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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공부/해부생리 및 기초의학

저마그네슘혈증(hypomagnesemia), 고마그네슘혈증(hypermagnesemia) 원인과 증상, 치료법

by 공부하는 플람 2021. 10. 20.

저마그네슘혈증(hypomagnesemia), 고마그네슘혈증(hypermagnesemia) 원인과 증상, 치료법

마그네슘은 신경신호의 전달, action potential에 관여하기 때문에 조금만 정상치를 벗어나도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모든 신경, 근육의 작용에 마그네슘이 필요하며 심근작용, 효소 활성 등에도 관여한다. Mg++는 신장에서 배설과 흡수가 조절된다.

 

마그네슘의 50~60%는 뼈에 저장되며 45%는 ICF에 존재한다. 1%미만의 마그네슘만이 ECF에 존재한다.

 

Mg++ 정상범위 : 1.5 ~ 2 mEq/L

1. 저마그네슘혈증(hypomagnesemia)

 

저마그네슘혈증의 원인은 섭취 부족, 신장에서의 과다한 마그네슘 배설, 설사로 인한 GI loss, 화상으로 인한 skin loss 등이 있을 수 있다. 알코올 중독이나 이뇨제 사용에 의해서도 저마그네슘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저마그네슘혈증의 증상은 신경계의 hyperactivity 양상으로 나타나며 칼슘 부족과 증상이 비슷하다. 저칼슘혈증과 마찬가지로 Chvostek's sign, Trousseau's sign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특징적인 Ventricular arrythmia(Torsades de pointes)가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저마그네슘은 다른 전해질 불균형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 hypokalemia에서 K+를 보충해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저마그네슘혈증이 동반된 경우일 수 있다. 

 

저마그네슘 혈증은 Mg++보충을 통해 치료한다.

 


2. 고마그네슘혈증(hypermagnesemia)

고마그네슘혈증은 약물 등에 의한 과다 섭취나 신장 기능 부전에 의해 마그네슘이 배설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다. 심각한 산증 상황에서도 고마그네슘혈증이 동반될 수 있다.

 

고마그네슘 혈증의 증상은 neuromucular dysfunction으로 나타난다. Reflex가 감소하고 허약감이나 권태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심장의 conduction에 문제가 생겨 저혈압이나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고마그네슘혈증은 원인이 되는 과다 섭취를 제거하고 Calcium chloride로 조절해 치료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고마그네슘혈증의 치료는 혈액 투석(hemodialysi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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