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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공부/해부생리 및 기초의학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 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의 원인과 치료

by 공부하는 플람 2021. 10. 16.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 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의 원인과 치료

 

나트륨(Na+, 소듐)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체액의 소듐 농도가 변하면 신체의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소듐이 감소해 생기는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와 소듐이 증가해 생기는 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의 원인과 다양한 원인에 따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나트륨 정상수치 
Na+ 정상수치 : 135 ~ 145

Hyponatremia : Na+ < 135 mEq/L
(mild : 130~138)
(moderate : 120~130)
(severe : ~120)

Hypernatremia : Na+ > 145 mEq/L

우리 몸의 나트륨의 농도가 변하면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보통 수액치료를 통해 교정해주게 된다.

Hyponatremia, 저나트륨혈증

hyponatremia의 경우 plasma Osm이 낮은 상태여야 한다. 정상이거나 높은 경우 실제 hyponatremia가 아닐 수 있다. hyponatremia는 ECV의 volume에 따라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한 원인과 치료 기전이 다르다.


1. Hypovolemic : hyponatremia + low ECV = Na+loss에 의한 것이다.

 

신장에서 소듐 재흡수가 부족하거나 GI loss가 있을 때 발생한다. 이뇨제 사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치료는 Na+보충이다. 0.9% saline replacement로 tx한다. 

 

2. hyponatremia + normal ECV = 과도한 H2O흡수나 저류에 의한 것이다.

ADH 과분비나 과한 수분섭취로 발생할 수 있다. 치료는 fluid restrict이다. 필요할 경우 osmotic diuresis를 유발하는 이뇨제인 furosemide를 사용한다. 

 

3. hyponatremia + high ECV = Na+에 비해 H2O retention이 심한 상태이다.

대개 신장 질환으로 물을 배설하지 못하거나 신부전, 간경화가 있을 때 생길 수 있다. 증상이 있을 경우 hypertonic saline과 furosemide로 치료한다. 증상이 없을 경우 수분섭취를 제한하고 diuretics를 쓴다. (fluid restric +- furosemide가 기본 치료이다.)


저나트륨혈증, 고나트륨혈증의 치료는 수액치료가 대표적이다.

4. severe(120이하)거나 CNS 증상이 있는 저나트륨혈증의 치료

3% NaCL을 사용한다. HTS(Hypertonic saline)이라고 한다. Na+level이 120mEq/L를 달성하거나 신경증상이 없어질때까지 천천히 수행한다. 특히 Central pontine myelinolysis가 있을 경우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Hypernatremia, 고나트륨혈증

Hypernatremia의 경우 대개 수분 손실이 심각한 경우에 일어나며 저나트륨혈증에 비해 보기 드물다. 체내 나트륨 불균형이 있으면 가장 먼저 CNS symptom이 나타나기 때문에 발작 등의 증상을 통해 의심할 수 있다.

 

moderate hypernatremia - 146 ~ 159
sever hypernatremia - 160 이상

 

Treatment는 ECV에 따라 다음과 같다.

 

1. hypovolemic hypernatremia

isotonic saline으로 volume 되찾고 free water replacement로 물을 채워준다.

 

2. euvolemic hypernatremia

free water replacement을 하되 천천히 교정하기 위해 hypotonic solution (0.45% saline)을 준다. 이때 부족한 수분량을 hypotonic fluid로 대체하게 된다. water deficit를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Water deficit(L) = (serum sodium - 140) / 140 x TBW

(TBW, total body weight = 체중 x 0.6(male) 또는 체중 x 0.5(female)

 

이때 무증상 hypernatremia 환자의 경우 Na+를 천천히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빠르게 교정할 경우 cerebral edama, encephalopathy를 유발할 수 있다. 

 

Acute의 경우 시간당 1~2mEq를 넘지 말아야 하며 Chronic의 경우 시간당 0.5 mEq를 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경우에 상관없이 하루에 8 mEq를 넘지 말아야 한다.

 

3. hypervolemic hypernatremia

kidey funtion 문제인 경우 이뇨제로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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