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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경제, 투자

[책] 개장 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 - 돈깡 (2021)

by Yuzer 2024. 12. 3.

 

개장 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 -자신이 되고자 했던 시간의 기록

강민우(돈깡)지음, 이레미디어 (2021)

 

읽으면서 밑줄 치고 싶었던 문장들을 포스팅으로 모아봤다. 트레이더의 마인드를 가지기 위해 아침마다 한 번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PART1 개장 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

  • 목표로 할 것은 '주가가 오르내리든 상관없이 언제나 돈을 버는 전업 트레이더' (29p)
  • "내 깡통 계좌는 내가 만들어내는 결과다. 그렇다면 원인도 있겠지. 그 원인을 바꿀 수 있다면."
  • '인내심을 가지고 주가가 움직이는 원동력을 이해하라.' 주식(가격)은 내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힘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이다. (33p) -> 기관, 외국인, 세력.
  • '쌀 때 사서 비쌀 때 판다." -> 혹은, 비쌀 때 팔아서 쌀 때 산다. (48p)
  • 장기적으로 트레이더가 되기로 결심했으면 최소한 2년 정도는 온전히 몰입해야 한다. (49p)
  • 녹화된 매매일지, … 진입 시기와 청산 시기 '본능에 휩싸인 나'의 모습을 파악 (61p)
  •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이 실패한 원인 그 자체를 찾아내는 것 (62p)
  • 나는 수없이 '주식 성공의 비결 중 하나는 녹화된 매매일지에 있다' 라고 말해왔다   '도대체 왜 사람들은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을까'   생각보다 강한 '게으름의 힘'때문이라는 나름의 결론을 내렸다. (62p)
  • 제시 리버모어, "매일 일정 시간 동안 주식 연구에 전념하라." 63p

 

 

PART2. 주식투자는 머니게임이 아니다 생각과 맷집의 게임이다

  • '내가 돈 번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면 실패한 투자다. -> 매매 시나리오. 74p
  • 시나리오를 짜고, 그 생각대로 오를 때, 시나리오는 완성된다. 이러한 경험을 수도 없이 반복한다. 만약 실패한다면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이 과정은 나의 생각과 시장의 움직임을 끊임없이 일치시키는 과정이다. 76p
  • A기업의 주가에 호재가 있었으나 가격이 하락했다. 이면에는 글로벌 자금의 움직임이 있었다. 당시 미국 시장의 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이 주식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이유로 도리어 자금을 뺀 것이다. 넓은 시야를 가져라, 글로벌 자금의 흐름을 보라. 79p
  • 2만건의 패턴 데이터 중 딱 하나, '52주 신고가와 신저가'만이 의미가 있었다. 83p
  • '테마주'는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으로 순식간에 주목을 받는 주식이다. '순환매'는 연관이 있거나 유사성이 있으면 돌아가면서 상승하는 종목이다. 88p
  • 주식을 할 때는 대중들이 느끼고 있는 감정의 트렌드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 20대 투자자들 사이의 전반적인 감성. 혹은 30대, 40대 투자자들의 사회적 지위에서는 어떤 욕구가 지배적인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92p
  • 심리적 동의 구간, 박스권, 기대심리를 살펴라. '이거 너무 비싼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하락이 시작된다. 88-89p
  • 뭔가를 해야할 때 하지 못하는 것도 충동이다. 95p
  • 적당한 시기에 매도를 했다고 하더라도 '익절 후에 남는 후회'가 또 자신을 괴롭힐 수도 있다. 96p -> 고수도 어려운 것이 매도 타이밍이다.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다.
  • 매도의 명확한 기준을 가져라. 첫째는 '매수의 근거가 훼손될 때'다. 또한 '나만의 매도 기준' 하나는 정해 놓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이 기준을 한 번 세웠다면 더이상 의심의 여지를 두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불안이 사라지고 충동이 드러날 여지도 줄어들게 된다. 102-103p
  • 모든 자금을 한꺼번에 투입하고, 한꺼번에 매도하려는 생각만큼이나 어리석은 것은 없다. 103p -> 무조건 분할매매하라.
  • 돈을 잃는 훈련이 필요하다. 자신의 매매 시나리오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지 않고 손해가 발생하기 시작했을 때는 가차없이 손절매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109p
  • 처음에는 2000만원 정도의 손실이 났다.   총 손실은 5억 원. 111p
    • -> 저자 정도의 고수도 손절매를 못해서 2천만원짜리 손실을 5억원까지 키웠다. 나는 4테더를 잃기 싫어 70테더를 잃었다. 비슷한 경험을 10만원 주고 했으니 감사해야 할 일이다. 오히려 위로가 되지 않는가? 고수도 이런 경험을 통해 성장했다. 나 역시 주저앉고 좌절하고 시장에서 퇴출당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점검하고 성장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
  • '돈을 잃는 훈련'의 목표는 첫 번째 매수 실패를 100퍼센트 수용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지금 손절매를 해야 더 큰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믿는 것이다. 112p -> 저자는 손절매를 도박의 자세라고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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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3. 우린 챔피언이 될 것이다 끝까지 살아남을 테니까

  • 나의 '의지'는 점점 강해졌고, 나의 두뇌를 풀가동한다면 시장을 이길 수 있으리라 믿었다. '나는 시장에 굴복해야만 한다. 나는 결코 시장을 이길 수 없다. 욕심을 버려 나라는 사람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을 때,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123-123p
  • 시장에 굴복한다는 것은 결코 내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과 시장이 허락한 수익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일이다. 124-125p
  • 시장에 굴복하면서부터 '나'라는 말이 빠지게 된다. 겸손에 이르게 되고 욕심은 자연스럽게 비워진다. 125p
  • 주식투자 스타일은 대개 그 사람의 사고회로와 관련이 깊다. 장점이 되는 부분이라면 살려야 겠지만, 나쁜 것이라면 개조를 해야 한다. 주식투자로 이제껏 없던 수익을 얻으려면 그에 걸맞는 나부터 만들어야 한다. 125-126p
  •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27p
    • -> 역시 이러나저러나해도 국장의 장점은 시간대가 아닐까. 나의 삶의 패턴을 지키면서 매매할 수 있다는 건 인생 전반과 건강 관점에서 큰 이득이다. 밤에 여는 미장이나 24시간 돌아가는 코인은 기회의 장이기는 하지만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기가 어렵다.
  • 놀라운 성공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치러야 할 희생도 많다. 131p
  •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오로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인데 괴롭고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말을 들어 봤자 힘이 나지도, 감정이 순간적으로 신선해지지도 않는다.   '힘들지만 억지로 웃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일류인 사람만이 힘들어도 웃을 수 있다는 말이 아닐까 싶다. 131p
  • 가족과 멀어짐, 시장이 끝났을 때 밀려드는 좌절감과 외로움 132p
  • 실제 주식시장에서는 '펀더멘털이 강한 기업'과 '투자했을 때 돈을 버는 기업은' 전혀 딴판이다. 펀더멘털보다 더 강한 '센티먼트(sentiment)가 가격을 주도하기도 한다. 135p
  • 한 번 자극적인 센티먼트가 형성되면 그 효과가 1~2개월 정도까지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기까지는 또다시 2개월 정도가 걸리게 된다. 136p
  • "그래서 그게 대체 뭐냔 말이야?"라고 당장 정의내릴 것을 요구하겠지만, 그것은 정의될 수 없는 '영감'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137p
  • 내가 똑똑하다는 사실, 내가 쌓아왔던 견고한 생각의 탑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 137p - 이성과 합리에 갇혀서는 시장의 흐름과 에너지를 '느끼고' 헤쳐갈 수 없다. 유연해져라. 애매함을 인정해라.

 

  • 강한 주도주의 상승장은 대체로 6개월이나 1년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주도주다'라는 윤곽이 드러난다고 하더라도 강한 힘은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 143p -> 타임프레임은 중요하다.
  • 스캘핑 매매는 거래 시간 자체를 2~3분으로 매우 짧게 가져가는 단타였다. 매일 수익을 실현할 수있고 짧은 시간에 수익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활용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스켈핑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했다. 매매중독에 걸린 것이었다. 137p
  • '주식투자를 할 때에는 반드시 현금을 보유하라' 148p
  • 현금을 보유하지 못하고 계속 주식을 산다면, 매매중독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148p
  • 직장인이 일주일에 2~3번을 거래하면 문제가 심각해진 것이다. 내가 직장인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148p
  • 매매중독과 수수료 재앙은 악순환의 형제들이다.   '자산의 20~30퍼센트는 무조건 현금으로'라는 원칙을 견지하라. 이 원칙에는 토를 달아서는 안 된다. 150p
  • 매수와 매도를 위한 자신만의 기준인 '스트라이크 존', 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와있지도 않은 상태에서 매수와 매도를 한다는 것은 곧 나의 거래가 희로애락에 완전히 지배당하고 있다는 말과 같다. 152p
  • 지라시에 의존해서는 안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스마트 머니'의 존재이다. 스마트 머니는 투자에 매우 밝은 사람들이 장세에 따라서 움직이는 돈이다. 그들은 수출지표 데이터, 중고차 판매지수, 글로벌 지사의 딜러 마진 추이 등의 지표를 이용하여 5~6개월 전에 미래를 예측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매매를 준비한다. 일반인들은 다음 분기가 다가오는 시점, 겨우 1~2개월 전에야 비로소 다음분기 실적을 예측한다. 스마트머니가 이미 활동하며 가격을 움직여가고 있는데, 지라시는 그 사실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158p
  • 쉽게 감정에 동요되지 않는 성격, 본인이 원하는 투자 시점까지 기다리는 인내심, 생각대로 주식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과감하게 반대 포지션을 잡는 유연함. 161p
  • '과감함'. 나보다 큰돈을 움직이는 투자자들은 매우 과감하게 베팅하는 성향이 있다. 하지만 과감함은 때론 큰 몰락을 만들 수도 있다. 161-162p

 

  • 그는 공매도 포지션을 매우 잘 응용하는 투자자였다. 투자한 모든 돈이 순식간에 사라지기까지는 딱 이틀이면 되었다. 단 이틀, 충격적인 7억원의 빛 나는 시드머니가 될 만한 돈을 그에게 입금해주었고 그는 재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딱 1년 뒤, 그는 원금에 이자까지 더해 돈을 돌려주었고, 엄청난 자산가가 되어 있다. 전 재산을 날릴 만한 베팅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 163-164p. -> 7억의 빚을 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 70불에 좌절하지 말 것.
  • 필승의 키워드, 성장 잠재력 166p
  • '잠재력'의 수준에서 뛰어올라 '현실성'의 수준이 되어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한 판단이 투자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167p
  • 꾸준한 공부를 통해 자동차 관련 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평균보다 높았다   결국 전기차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상은 했다 유럽연합의 2040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비율을 0으로 만들겠다는 발표는 불안과 의구심을 거두는 계기가 되었다 중요한 점은, '전기차'라고 해도 그 기업의 스펙트럼이 꽤 넓다는 것이었다 아직 대중을 만족시킬 만한 시장성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없었기 때문에 배터리에서 기회를 찾고자 했다 배터리에는 너무 많은 소재가 들어가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력을 갖춘 기업, 이익률이 높은 기업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완제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는 이익율보다 점유율을 중요시했다.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곳은 양극재 시장이었다. 대형사들은 어렵거나 귀찮아하고 일반 기업들은 쉽게 참여하기 어려운 소재 업종 보유 1년 6개월이 넘기 전에 모두 매도하고 청산했다.169-170p  ->  스토리, 맥락의 이해.
  • 시장이 어떤 이슈로 폭락했을 때 경기 사이클을 타는 업종 중에 가장 하락폭이 큰 주식들에 투자하면 기업이 망하지 않는 한 상승폭도 단기적으로 가장 크다. 170p
  • 성장이 많이 남아있는 시장에서는 섣불리 포지션의 정부를 정리해서는 안 된다. 170p
  •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을 분석했다면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한다. 170p
  •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투자를 했는데 움직임이 없는 경우. -자신의 아이디어가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있거나 / 아직 반영되지 않았거나 /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너무나 작은 아이디어거나 / 시장의 집중이 다른곳으로 쏠렸을 경우-이다. 첫 번째만 아니라면 조금 더 묵묵하게 자리를 지킬 필요가 있다. 171

<빅 이벤트>

  • 대통령 선거 결과가 발표되는 날은 가장 전형적으로 일정이 고지되어 있는 빅 이벤트에 속한다.  잘만 이용하면 이제까지의 손실도 만회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180p
  • 예측 불허의 상황이라면 집중해야 할 것은 '변동성'이다. .  강력한 한 방의 임팩트 속에서 찰나의 기회를 잡고 수익을 끌어내야 한다. 181p
  • 공화당이 우세한 지역(트럼프)과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힐러리)을 미리 검색해놓은 후 해당 지역의 선거결과가 발표되기를 전후해서 태양광주, 화석연료주의 사고팔기를 반복했다. 182p
  • 빅 이벤트는 '한 방'에 불과하다. 포지션을 과도하게 잡지 말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빠져나오겠다는 것, 심지어 단 하루의 시간도 빅 이벤트에서는 매우 길고 긴 시간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184p
  • 같은 종목도 투자자의 테크닉과 태도에 따라서 수익률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189p
  • 가치투자는 짧은 시간의 트레이딩에 의한 위험성은 벗어날 수 있지만, 기업의 장기적인 활동에서 만나게 되는 유상증자라는 또 다른 악재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 .   빠른 매매를 해야 하는 트레이딩이 싫다면 가치투자로 눈을 돌려야 한다. 그러나 '묻어두면 오르겠지'라는 생각은 장기투자자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195p

PART4 트레이더, 정보를 판단하고 가치를 평가하는 전략가의 삶

  • 주식투자를 전업으로 삼는다는 것은 곧 우리가 살아가는 이 자본주의 사회를 깊고, 철저하게 이해한다는 것을 말한다. 200p
  • 트레이더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 우선 자신의 멘토를 설정하고 그를 닮기 위해 방대한 양의 공부를 소화하는 것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다. 여기에는 상상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201p
  • "워라밸이나 욜로를 좇으면서 성공을 이야기하는 것은 자기 분야에 몰입해서 시간을 쏟아붓는 누군가에 대한 모욕이다." 201p
  • 단타란 '짧은 시간의 가격 변동에서 수익을 취하는 법'이다. 203p
  • '한 번에 한 명의 롤 모델만 따라가라.' 일단 나를 따라오는 사이에는 다른 롤 모델의 방법이나 그들의 생각법, 심지어 본인 자신의 판단도 완전히 배제해야만 한다. 205p
  • 전업 트레이더는 4대보험도 없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시설이나 복지 비용도 없다. 커리어도 쌓이지 않는다. 법인 카드도 퇴직금도 없다. 월 300~400만 원 월급 정도로는 적자가 난다. 한 달에 꾸준하게 1000만 원은 수익을 올려야 한다. 조금만 기준을 높여 2000만 원 정도를 번다면 다른 사람에게 떳떳하게 밝힐 수 있는 수준이 된다. 208p
  • 20대에 전업 트레이더를 권한다.   다음으로는 '주식투자와 육체노동을 병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때그때 총알을 수급하는 일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그래야 한 발 한 발 쏘는 총알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210-211p
  • 어설프게 시작한 것도 맞고 감당하지 못할 것 같으면, 차라리 그만두는 게 훨씬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좀 더 단단한 마음으로 주식을 시작했다면 그 어떤 상황에서든 증시를 떠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216p
  • '지금 떠나 영원히 돌아오지 않아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라는 마음의 선, 자신이 있다면 과감히 떠나되, 다시 주식을 기웃거릴 것 같으면 차라리 버티는 것이 낫다. 218p
  • 최소 2년 정도는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해보라. 어떠 직업이라도 6개월 만에, 혹은 1년 만에 잘하게 되는 일은 없다.   최소 1년은 되어야 대강 무슨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게 된다. 219p
  • 실패했다면, 실수했음을 인정하고 템포를 느리게 잡아가라. 그리고 투자금을 증액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줄여야 한다. 그리고 '자신감을 잃지 말라.' 222p

부록 돈깡의 주식 매매일지

  • '매매구분', '매수일자', '체결단가', '체결수량', '매매비용', '매매이유' 등을 반드시 기록하여 돌아보라. 242p
  • 매매일지를 작성할 때는 다음 세 가지 내용을 포함한다. (1)주식을 매수한 이유, 아이디어 발상 과정. (2) 어떤 주식을 얼마에 사고 팔았는지. (3) 잘못한 점을 연구한다. 242p
  • 손실이 났더라도 규칙을 어기지 않았다면 좋은 거래다. 원칙에 없는 거래였는데 순간적인 판단으로 매수해 수익을 냈다면 그 거래에 가치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 일관성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244p
  • 매매일지를 작성하는 이유는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다. 243p
  • 매매일지 포함항목: 매수일자, 종목명, 체결단가, 체결수량, 매매비용, 매매구분, 매매이유, 매매계획, 잘한점, 잘못한 점.

책이 좋아서 인용을 많이 했다. 그러나 결코 이것들로 책의 내용을 다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남의 서평으로는 그 사람이 그 문장을 뽑아낸 맥락까지는 절대 파악할 수 없다. 직접 책을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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