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 -자신이 되고자 했던 시간의 기록
강민우(돈깡)지음, 이레미디어 (2021)
읽으면서 밑줄 치고 싶었던 문장들을 포스팅으로 모아봤다. 트레이더의 마인드를 가지기 위해 아침마다 한 번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PART1 개장 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
- 목표로 할 것은 '주가가 오르내리든 상관없이 언제나 돈을 버는 전업 트레이더' (29p)
- "내 깡통 계좌는 내가 만들어내는 결과다. 그렇다면 원인도 있겠지. 그 원인을 바꿀 수 있다면."
- '인내심을 가지고 주가가 움직이는 원동력을 이해하라.' 주식(가격)은 내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힘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이다. (33p) -> 기관, 외국인, 세력.
- '쌀 때 사서 비쌀 때 판다." -> 혹은, 비쌀 때 팔아서 쌀 때 산다. (48p)
- 장기적으로 트레이더가 되기로 결심했으면 최소한 2년 정도는 온전히 몰입해야 한다. (49p)
- 녹화된 매매일지, … 진입 시기와 청산 시기 … '본능에 휩싸인 나'의 모습을 파악 (61p)
-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이 실패한 원인 그 자체를 찾아내는 것 (62p)
- 나는 수없이 '주식 성공의 비결 중 하나는 녹화된 매매일지에 있다' 라고 말해왔다 … '도대체 왜 사람들은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을까' … 생각보다 강한 '게으름의 힘'때문이라는 나름의 결론을 내렸다. (62p)
- 제시 리버모어, "매일 일정 시간 동안 주식 연구에 전념하라." 63p
PART2. 주식투자는 머니게임이 아니다 생각과 맷집의 게임이다
- '내가 돈 번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면 실패한 투자다. -> 매매 시나리오. 74p
- 시나리오를 짜고, 그 생각대로 오를 때, 시나리오는 완성된다. 이러한 경험을 수도 없이 반복한다. 만약 실패한다면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이 과정은 나의 생각과 시장의 움직임을 끊임없이 일치시키는 과정이다. 76p
- A기업의 주가에 호재가 있었으나 가격이 하락했다. 이면에는 글로벌 자금의 움직임이 있었다. 당시 미국 시장의 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이 주식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이유로 도리어 자금을 뺀 것이다. 넓은 시야를 가져라, 글로벌 자금의 흐름을 보라. 79p
- 2만건의 패턴 데이터 중 딱 하나, '52주 신고가와 신저가'만이 의미가 있었다. 83p
- '테마주'는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으로 순식간에 주목을 받는 주식이다. '순환매'는 연관이 있거나 유사성이 있으면 돌아가면서 상승하는 종목이다. 88p
- 주식을 할 때는 대중들이 느끼고 있는 감정의 트렌드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 20대 투자자들 사이의 전반적인 감성. 혹은 30대, 40대 투자자들의 사회적 지위에서는 어떤 욕구가 지배적인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92p
- 심리적 동의 구간, 박스권, 기대심리를 살펴라. '이거 너무 비싼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하락이 시작된다. 88-89p
- 뭔가를 해야할 때 하지 못하는 것도 충동이다. 95p
- 적당한 시기에 매도를 했다고 하더라도 '익절 후에 남는 후회'가 또 자신을 괴롭힐 수도 있다. 96p -> 고수도 어려운 것이 매도 타이밍이다.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다.
- 매도의 명확한 기준을 가져라. 첫째는 '매수의 근거가 훼손될 때'다. 또한 '나만의 매도 기준' 하나는 정해 놓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이 기준을 한 번 세웠다면 더이상 의심의 여지를 두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 불안이 사라지고 충동이 드러날 여지도 줄어들게 된다. 102-103p
- 모든 자금을 한꺼번에 투입하고, 한꺼번에 매도하려는 생각만큼이나 어리석은 것은 없다. 103p -> 무조건 분할매매하라.
- 돈을 잃는 훈련이 필요하다. … 자신의 매매 시나리오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지 않고 손해가 발생하기 시작했을 때는 가차없이 손절매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109p
- 처음에는 2000만원 정도의 손실이 났다. … 총 손실은 5억 원. 111p
- -> 저자 정도의 고수도 손절매를 못해서 2천만원짜리 손실을 5억원까지 키웠다. 나는 4테더를 잃기 싫어 70테더를 잃었다. 비슷한 경험을 10만원 주고 했으니 감사해야 할 일이다. 오히려 위로가 되지 않는가? 고수도 이런 경험을 통해 성장했다. 나 역시 주저앉고 좌절하고 시장에서 퇴출당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점검하고 성장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
- '돈을 잃는 훈련'의 목표는 첫 번째 매수 실패를 100퍼센트 수용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지금 손절매를 해야 더 큰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믿는 것이다. 112p -> 저자는 손절매를 도박의 자세라고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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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3. 우린 챔피언이 될 것이다 끝까지 살아남을 테니까
- 나의 '의지'는 점점 강해졌고, 나의 두뇌를 풀가동한다면 시장을 이길 수 있으리라 믿었다. … '나는 시장에 굴복해야만 한다. 나는 결코 시장을 이길 수 없다. 욕심을 버려 나라는 사람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을 때,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123-123p
- 시장에 굴복한다는 것은 결코 내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과 시장이 허락한 수익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일이다. 124-125p
- 시장에 굴복하면서부터 '나'라는 말이 빠지게 된다. … 겸손에 이르게 되고 욕심은 자연스럽게 비워진다. 125p
- 주식투자 스타일은 대개 그 사람의 사고회로와 관련이 깊다. 장점이 되는 부분이라면 살려야 겠지만, 나쁜 것이라면 개조를 해야 한다. 주식투자로 이제껏 없던 수익을 얻으려면 … 그에 걸맞는 나부터 만들어야 한다. 125-126p
-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27p
- -> 역시 이러나저러나해도 국장의 장점은 시간대가 아닐까. 나의 삶의 패턴을 지키면서 매매할 수 있다는 건 인생 전반과 건강 관점에서 큰 이득이다. 밤에 여는 미장이나 24시간 돌아가는 코인은 기회의 장이기는 하지만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기가 어렵다.
- 놀라운 성공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치러야 할 희생도 많다. 131p
-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오로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인데 … 괴롭고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말을 들어 봤자 힘이 나지도, 감정이 순간적으로 신선해지지도 않는다. … '힘들지만 억지로 웃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일류인 사람만이 힘들어도 웃을 수 있다는 말이 아닐까 싶다. 131p
- 가족과 멀어짐, 시장이 끝났을 때 밀려드는 좌절감과 외로움 132p
- 실제 주식시장에서는 '펀더멘털이 강한 기업'과 '투자했을 때 돈을 버는 기업은' 전혀 딴판이다. 펀더멘털보다 더 강한 '센티먼트(sentiment)가 가격을 주도하기도 한다. 135p
- 한 번 자극적인 센티먼트가 형성되면 그 효과가 1~2개월 정도까지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기까지는 또다시 2개월 정도가 걸리게 된다. 136p
- "그래서 그게 대체 뭐냔 말이야?"라고 당장 정의내릴 것을 요구하겠지만, 그것은 정의될 수 없는 '영감'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137p
- 내가 똑똑하다는 사실, 내가 쌓아왔던 견고한 생각의 탑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 137p - 이성과 합리에 갇혀서는 시장의 흐름과 에너지를 '느끼고' 헤쳐갈 수 없다. 유연해져라. 애매함을 인정해라.
- 강한 주도주의 상승장은 대체로 6개월이나 1년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주도주다'라는 윤곽이 드러난다고 하더라도 강한 힘은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 143p -> 타임프레임은 중요하다.
- 스캘핑 매매는 거래 시간 자체를 2~3분으로 매우 짧게 가져가는 단타였다. 매일 수익을 실현할 수있고 짧은 시간에 수익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활용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스켈핑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했다. 매매중독에 걸린 것이었다. 137p
- '주식투자를 할 때에는 반드시 현금을 보유하라' 148p
- 현금을 보유하지 못하고 계속 주식을 산다면, 매매중독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148p
- 직장인이 일주일에 2~3번을 거래하면 문제가 심각해진 것이다. 내가 직장인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148p
- 매매중독과 수수료 재앙은 악순환의 형제들이다. … '자산의 20~30퍼센트는 무조건 현금으로'라는 원칙을 견지하라. 이 원칙에는 토를 달아서는 안 된다. 150p
- 매수와 매도를 위한 자신만의 기준인 '스트라이크 존', 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와있지도 않은 상태에서 매수와 매도를 한다는 것은 곧 나의 거래가 희로애락에 완전히 지배당하고 있다는 말과 같다. 152p
- 지라시에 의존해서는 안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스마트 머니'의 존재이다. 스마트 머니는 투자에 매우 밝은 사람들이 장세에 따라서 움직이는 돈이다. 그들은 수출지표 데이터, 중고차 판매지수, 글로벌 지사의 딜러 마진 추이 등의 지표를 이용하여 5~6개월 전에 미래를 예측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매매를 준비한다. 일반인들은 다음 분기가 다가오는 시점, 겨우 1~2개월 전에야 비로소 다음분기 실적을 예측한다. 스마트머니가 이미 활동하며 가격을 움직여가고 있는데, 지라시는 그 사실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158p
- 쉽게 감정에 동요되지 않는 성격, 본인이 원하는 투자 시점까지 기다리는 인내심, 생각대로 주식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과감하게 반대 포지션을 잡는 유연함. 161p
- '과감함'. 나보다 큰돈을 움직이는 투자자들은 매우 과감하게 베팅하는 성향이 있다. 하지만 과감함은 때론 큰 몰락을 만들 수도 있다. 161-162p
- 그는 공매도 포지션을 매우 잘 응용하는 투자자였다. … 투자한 모든 돈이 순식간에 사라지기까지는 딱 이틀이면 되었다. … 단 이틀, 충격적인 7억원의 빛 … 나는 시드머니가 될 만한 돈을 그에게 입금해주었고 그는 재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딱 1년 뒤, 그는 원금에 이자까지 더해 돈을 돌려주었고, 엄청난 자산가가 되어 있다. … 전 재산을 날릴 만한 베팅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 163-164p. -> 7억의 빚을 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 70불에 좌절하지 말 것.
- 필승의 키워드, 성장 잠재력 166p
- '잠재력'의 수준에서 뛰어올라 '현실성'의 수준이 되어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한 판단이 투자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167p
- 꾸준한 공부를 통해 자동차 관련 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평균보다 높았다 … 결국 전기차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상은 했다 … 유럽연합의 2040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비율을 0으로 만들겠다는 발표는 불안과 의구심을 거두는 계기가 되었다 … 중요한 점은, '전기차'라고 해도 그 기업의 스펙트럼이 꽤 넓다는 것이었다 … 아직 대중을 만족시킬 만한 시장성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없었기 때문에 배터리에서 기회를 찾고자 했다 … 배터리에는 너무 많은 소재가 들어가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력을 갖춘 기업, 이익률이 높은 기업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 완제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는 이익율보다 점유율을 중요시했다. …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곳은 양극재 시장이었다. … 대형사들은 어렵거나 귀찮아하고 일반 기업들은 쉽게 참여하기 어려운 소재 업종 … 보유 1년 6개월이 넘기 전에 모두 매도하고 청산했다.169-170p -> 스토리, 맥락의 이해.
- 시장이 어떤 이슈로 폭락했을 때 경기 사이클을 타는 업종 중에 가장 하락폭이 큰 주식들에 투자하면 기업이 망하지 않는 한 상승폭도 단기적으로 가장 크다. 170p
- 성장이 많이 남아있는 시장에서는 섣불리 포지션의 정부를 정리해서는 안 된다. 170p
-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을 분석했다면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한다. 170p
-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투자를 했는데 움직임이 없는 경우. -자신의 아이디어가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있거나 / 아직 반영되지 않았거나 /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너무나 작은 아이디어거나 / 시장의 집중이 다른곳으로 쏠렸을 경우-이다. 첫 번째만 아니라면 조금 더 묵묵하게 자리를 지킬 필요가 있다. 171
<빅 이벤트>
- 대통령 선거 결과가 발표되는 날은 가장 전형적으로 일정이 고지되어 있는 빅 이벤트에 속한다. … 잘만 이용하면 이제까지의 손실도 만회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180p
- 예측 불허의 상황이라면 집중해야 할 것은 '변동성'이다. . … 강력한 한 방의 임팩트 속에서 찰나의 기회를 잡고 수익을 끌어내야 한다. 181p
- 공화당이 우세한 지역(트럼프)과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힐러리)을 미리 검색해놓은 후 해당 지역의 선거결과가 발표되기를 전후해서 태양광주, 화석연료주의 사고팔기를 반복했다. 182p
- 빅 이벤트는 '한 방'에 불과하다. 포지션을 과도하게 잡지 말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빠져나오겠다는 것, 심지어 단 하루의 시간도 빅 이벤트에서는 매우 길고 긴 시간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184p
- 같은 종목도 투자자의 테크닉과 태도에 따라서 수익률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189p
- 가치투자는 짧은 시간의 트레이딩에 의한 위험성은 벗어날 수 있지만, 기업의 장기적인 활동에서 만나게 되는 유상증자라는 또 다른 악재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 . … 빠른 매매를 해야 하는 트레이딩이 싫다면 가치투자로 눈을 돌려야 한다. 그러나 '묻어두면 오르겠지'라는 생각은 장기투자자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195p
PART4 트레이더, 정보를 판단하고 가치를 평가하는 전략가의 삶
- 주식투자를 전업으로 삼는다는 것은 곧 우리가 살아가는 이 자본주의 사회를 깊고, 철저하게 이해한다는 것을 말한다. 200p
- 트레이더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 우선 자신의 멘토를 설정하고 그를 닮기 위해 방대한 양의 공부를 소화하는 것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다. 여기에는 상상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201p
- "워라밸이나 욜로를 좇으면서 성공을 이야기하는 것은 자기 분야에 몰입해서 시간을 쏟아붓는 누군가에 대한 모욕이다." 201p
- 단타란 '짧은 시간의 가격 변동에서 수익을 취하는 법'이다. 203p
- '한 번에 한 명의 롤 모델만 따라가라.' 일단 나를 따라오는 사이에는 다른 롤 모델의 방법이나 그들의 생각법, 심지어 본인 자신의 판단도 완전히 배제해야만 한다. 205p
- 전업 트레이더는 4대보험도 없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시설이나 복지 비용도 없다. 커리어도 쌓이지 않는다. 법인 카드도 퇴직금도 없다. 월 300~400만 원 월급 정도로는 적자가 난다. 한 달에 꾸준하게 1000만 원은 수익을 올려야 한다. 조금만 기준을 높여 2000만 원 정도를 번다면 다른 사람에게 떳떳하게 밝힐 수 있는 수준이 된다. 208p
- 20대에 전업 트레이더를 권한다. … 다음으로는 '주식투자와 육체노동을 병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 그때그때 총알을 수급하는 일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그래야 한 발 한 발 쏘는 총알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210-211p
- 어설프게 시작한 것도 맞고 감당하지 못할 것 같으면, 차라리 그만두는 게 훨씬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좀 더 단단한 마음으로 주식을 시작했다면 그 어떤 상황에서든 증시를 떠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216p
- '지금 떠나 영원히 돌아오지 않아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라는 마음의 선, 자신이 있다면 과감히 떠나되, 다시 주식을 기웃거릴 것 같으면 차라리 버티는 것이 낫다. 218p
- 최소 2년 정도는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해보라. 어떠 직업이라도 6개월 만에, 혹은 1년 만에 잘하게 되는 일은 없다. … 최소 1년은 되어야 대강 무슨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게 된다. 219p
- 실패했다면, 실수했음을 인정하고 템포를 느리게 잡아가라. 그리고 투자금을 증액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줄여야 한다. 그리고 '자신감을 잃지 말라.' 222p
부록 돈깡의 주식 매매일지
- '매매구분', '매수일자', '체결단가', '체결수량', '매매비용', '매매이유' 등을 반드시 기록하여 돌아보라. 242p
- 매매일지를 작성할 때는 다음 세 가지 내용을 포함한다. (1)주식을 매수한 이유, 아이디어 발상 과정. (2) 어떤 주식을 얼마에 사고 팔았는지. (3) 잘못한 점을 연구한다. 242p
- 손실이 났더라도 규칙을 어기지 않았다면 좋은 거래다. 원칙에 없는 거래였는데 순간적인 판단으로 매수해 수익을 냈다면 그 거래에 가치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 일관성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244p
- 매매일지를 작성하는 이유는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다. 243p
- 매매일지 포함항목: 매수일자, 종목명, 체결단가, 체결수량, 매매비용, 매매구분, 매매이유, 매매계획, 잘한점, 잘못한 점.
책이 좋아서 인용을 많이 했다. 그러나 결코 이것들로 책의 내용을 다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남의 서평으로는 그 사람이 그 문장을 뽑아낸 맥락까지는 절대 파악할 수 없다. 직접 책을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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